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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백신 스와프 난항…韓 “화이자 달라” vs 美 “AZ 고려 가능”

2021-04-22 2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실제로 우리가 미국에 제안한 백신 스와프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저희 장원재 기자가 취재를 했는데요. <br> <br>우리는 화이자 백신을 요청했지만,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제안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에게 화이자 백신을 빌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정부 관계자는 채널A에 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민 우려를 감안해 화이자 백신을 제공받는 방향으로 미국과 협상 중”이라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하지만 미국은 “화이자 백신은 우리도 넉넉하지 않다"며 난색을 표해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네드 프라이스 / 미 국무부 대변인(어제)] <br>"무엇보다 우리는 현 단계에서 미국내 백신 접종 노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다만 미국은 비축용으로 보유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제공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미국은 지난달 이미 캐나다와 멕시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0만 회분을 지원했습니다. <br> <br>미국이 3억 회 분을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온에서 6개월까지만 보관할 수 있어 <br> <br>미국으로서도 계속 쌓아둘 수만은 없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미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정부 관계자는 “모더나도 화이자와 같은 방식이지만 상반기 공급 일정이 미뤄지는 등 수급 불안이 크다"며 <br> <br>"화이자 백신 스와프가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 <br> <br>[장원재 기자]<br>"미국은 지금까지 3억 명이 맞을 수 있는, 6억 회 분량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원재입니다."<br> <br>peacechaos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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